큰맘 먹고 상담 예약까지 잡았는데 퇴근길에 묘하게 망설여지더라
강남 어디쯤 위치한 상담실의 묘한 공기 결국 상담 예약을 잡았다. 퇴근하고 부랴부랴 지하철을 타고 강남역 근처로 향하는데 왜 이렇게 발걸음이 무거운지 모르겠다. 인스타그램 광고에 하도 많이 뜨길래 에라 모르겠다 싶어 클릭했던 게 화근이었다. 내가 찾아간 곳은 이름만 대면 다 아는 대형 노블레스 결정사였다. 사무실에 들어서니 입구부터 향수 냄새인지 방향제인지 묘하게 섞인 냄새가 났는데, 그게 왠지…
